한빛소프트는 금일 스퀘어에닉스와 공동 개발하는 모바일게임 기대작 '삼국지난무'를 오는 11월 16일 한국ㆍ일본ㆍ대만 3개국에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삼국지난무'의 국내 서비스는 한빛소프트가 말게 되며, 일본 및 대만 지역은 스퀘어에닉스가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고 전했다.
게임은 고퀄리티 그래픽의 몰입감 높은 삼국지 스토리와 모바일 실시간 부대 조작 시스템이 특징인 수집형 전략RPG로, 지난 9월10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한 바 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진행한 파이널 테스트를 통해 전반적인 게임 밸런스 및 연합 콘텐츠인 난무전과 대토벌전을 최종 점검하기도 했다.

파이널 테스트에 참여한 유저들은 고퀄리티 그래픽과 무장 각각의 특성을 살린 화려한 스킬 연출, 유명 성우들의 보이스 연기 등에 호평을 남겼다. 특히, 수동 조작을 통해 부대를 원하는 대로 실시간 운용하는 전략적인 전투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운영진(GM)의 적극적인 소통에도 만족감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지난 1월 프리미엄 테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이번 파이널 테스트에서 더욱 좋아진 유저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많은 유저 분들께서 기대하고 계신만큼 출시 전까지 최대한 더 다듬어 하반기 삼국지 기대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