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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최초의 트로트 가수 '조선의 가수', 영화로 만든다
2020 광주콘텐츠코리아랩 창작콘텐츠 발굴 스토리 공모전 대상 수상 영화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우리나라의 최초의 트로트 가수를 아시나요?

대한민국은 지금 트로트 열풍이 불고 있다. 트로트 전성시대라는 소리를 들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화〈조선의 가수〉의 노홍식 감독(사진)은 “서민들의 애환과 삶의 향기를 담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언제라도 즐겨 불려지는 트로트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우리나라 최초의 트로트 가수는 누구일까? 트로트의 역사적 원류를 찾아 트로트의 기원과 의의를 알아본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영화〈조선의 가수〉는 일제강점기 시대 우리나라 최초의 트로트 가수를 통해서 뜨거운 열정과 마음을 전하고 흡인력과 감동을 주며 성장해가는 영화다.

최근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콘텐츠코리아랩이 주최한 창의적인 창·제작 소재 발굴 스토리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던 작품이기도 하다.

노홍식 감독은 “단순히 트로트가 대세라고 영화를 기획하기보다는 우리 민족의 트로트를 사수하기 위해 목숨을 건 트로트의 기원을 알고자 한다. 동시에 시대의 삶을 그린다”고 영화 제작 방향을 설명했다.

영화〈조선의 가수〉는 2021년 상반기 촬영 목표로 진행을 하고 있다.

노홍식 감독은 KBS 드라마제작국, KBS 예능제작국, YTN 보도제작국, 현대방송 드라마제작국 등에서 30여 년간 드라마와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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