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만나코퍼레이션-엘브이엠씨홀딩스, ‘동남아시아 O2O 사업’ 추진 위한 MOU 체결

㈜만나코퍼레이션(대표 조양현)이 엘브이엠씨홀딩스(회장 오세영)와 동남아시아 O2O 공동사업을 시작하기 위한 업무 협약서(MOU)를 5일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양현 만나코퍼레이션 대표, 노성석 엘브이엠씨홀딩스 대표이사

이번 협약식은 동남아시아 9개국에 위치기반 플랫폼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주문•배달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참석자 모두 방역 지침을 준수했으며 노성석 엘브이엠씨홀딩스 대표이사, 조양현 ㈜만나코퍼레이션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약식으로 진행됐다.

㈜만나코퍼레이션 조양현 대표는 “이번 MOU가 선언적 합의 단계가 아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며 “MOU 체결과 동시에 라오스에 공동사업을 착수하기 위한 구체적인 양사간의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라오스를 시작으로, 선진화된 한국의 O2O IT 솔루션이 세계로 진출하는 IT한류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만나코퍼레이션의 자회사인 ㈜만나플래닛은 서울시 제로배달 유니온에 ‘부르심제로’로 참여했고, 최근 8월 월별 배달수행 건수 1천만콜 실적 달성을 발표하는 등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만나플래닛은 6개 배달대행서비스 연합브랜드인 ‘만나플러스’를 통하여 브랜드간 가맹점을 공유하고, 주문부터 배달수행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해주는 ‘만나포스’를 도입하는 등 O2O업계에서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인정받고 있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1997년 라오스에서 설립된 한상기업으로, 자동차•오토바이 생산 및 제조, 은행 등 금융업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언론, 건설, 물류, 리조트 및 가구판매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리며 규모면에서 라오스 내 민간기업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엘브이엠씨홀딩스는 인도차이나반도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고 2018년 사명을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를 의미하는 LVMC로 변경하면서 인구 6억 3,000만 명(세계 3위), GDP 2조 7,000억 달러(세계 7위) 규모의 아세안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엘브이엠씨홀딩스는 상장 이후 11년 만에 진행된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신규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같은 연장선에서 동남아시아 O2O사업을 위한 MOU가 추진됐다.

한국은 O2O시장의 선진국으로 E-Commerce 및 M-Commerce의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세계 최고 수준에 있다. ㈜만나코퍼레이션은 한국에서의 O2O 서비스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아세안 시장에서 오랜 기간 기반을 다져온 엘브이엠씨홀딩스와의 공동사업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의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rea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