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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랜드, 청년 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 지원…2차 ‘유니콘’ 선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과 공동 추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오는 26일까지 청년 창업 기업의 폐광지역 이전을 지원하는 내용의 ‘2020 넥스트 유니콘 선발 공모’를 진행한다.

강원랜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혁신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유망기업을 육성해 폐광지역 혁신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등 폐광지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기업 또는 졸업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2021년 이내에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 내 폐광지역으로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를 이전 또는 신설해야 한다

강원랜드와 연계기관들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결선 등 서바이벌 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와 지자체 특별선발 최대 3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넥스트 유니콘 선발 기업에게는 기업 당 최대 10억 원의 지원금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투‧융자 연계지원,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지원 우대 및 강원도 도시재생 프로젝트 사업연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상생프로그램 연계 및 사후관리, 각 지자체 지원(이전 가능 공간 유무상 제공, 보조금․세제․융자․물류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해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1차)의 공모접수결과, 전국 청년창업기업 125개사가 지원해 최종 경쟁률이 41.6대 1을 기록했으며 본선을 통과한 10개사 심사결과 ㈜아티슨앤오션, ㈜넥스트온, ㈜제우기술이 최종 선발된 바 있다. 이번 10월 공모는 2차이다.

지난5월 강원랜드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넥스트 유니콘 1차 프로젝트 관계자들 기념 사진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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