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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11월 온-오프 병행 서울 개최
서울관광재단-국제컨벤션협회 업무협약 체결
11월 2~3일 아셈볼륨서 40명 안팎 참석, 진행
서울,룩셈부르크,리야드,케이프타운 등 6대거점 지정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대표와 센틸 고피나트 국제컨벤션협회(ICCA) 대표가 오는 11월 ICCA총회 서울 온-오프라인 병행 하이브리드형 개최의 성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 이재성 대표와 국제컨벤션협회 센틸 고피나트 대표

5일 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2020 ICCA 총회 서울 허브(ICCA Congress 2020 Seoul Hub)는 오는 11월 2~3일 오프라인으로는 서울 코엑스 아셈볼륨, 온라인(촬영)으로는 대만 카오슝 컨벤션에서 열리며, 오프라인 참석자는 40명 내외이다.

그러나 90개국 1000여개의 회원사들은 두 곳의 행사에 온라인 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관광재단과 국제컨벤션협회의 대표자가 온라인 업무협약을 사전에 체결한 것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호스트로서 최고의 MICE 도시 서울 위상 제고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코엑스 아셈볼룸행사는 오전 서울관광재단의 로컬 프로그램을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진행하며, 오후에는 국제컨벤션협회의 카오슝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참관하게 된다.

이번 ‘ICCA 총회’는 국제컨벤션협회 총회 개최 역사상 최초로 진행하는 하이브리드형 행사이다.

협회는 아시아의 서울, 유럽의 룩셈부르크, 중동의 리야드,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 등 글로벌 6개 도시 및 2개 지역을 허브로 선정하였다. 선정된 허브는 본 개최지인 카오슝과 동시에 각 지역별 행사를 진행하는 등 보다 수준 높은 하이브리드형 행사 개최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컨벤션 관련 최대 네트워크 및 데이터를 보유한 국제컨벤션협회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MICE 산업 대응방안 모색, 국제회의 유치 및 개최 데이터의 수집‧분석 등을 통해 MICE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은미 서울관광재단 MICE마케팅팀장은 “서울관광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MICE 업계 활성화 사업을 다각도로 준비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이번 국제컨벤션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MICE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MICE 산업의 빠른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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