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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도범죄 5년간 1만건, 성폭력이 37%, 50-60대 범인 최다

  • 소병훈 의원 자료 공개…수원역 범죄 1위
    살인 2, 강도 5, 상해·폭행 1309, 절도 1598건
    5년간 60%이상 증가, 24시간순찰·셉테드 필요
  • 기사입력 2020-10-0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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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5년간 철도 범죄의 10건 중 4건은 성폭력 범죄인 것으로 집계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 살인도 2건이나 저질러졌다.

범인들의 연령은 50대와 60대가 가장 많고 주로 밤 시간대 범행이 이뤄진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은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로부터 제출받은 철도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5-2019년) 전국에서의 일반철도 범죄 발생은 총9650건(열차선 3525건, 역 6130건)이며 이중 성폭력은 3612건, 절도 1598건, 상해·폭행 1309건, 철도안전법 위반 708건, 살인 2건, 강도 5건, 방화 13건, 기타 2408건 등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장소별로는 열차 내 36.5%(3525건), 역사 등 지상 63.5%(6130건)였고, 시간별로는 오후 6-12시가 발생률(43.6%·4208건)이 가장 높았다.

피의자 연령별로는 검거인수 9810명 중 50대 이상이 21.5%인 2113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20.5%인 1980명으로 두번째 였다. 과거 높은 비율은 차지했던 30대는 환갑 전후한 범인들에 밀려 3위에 그쳤다.

피의자 직업별로는 무직 35.2%·3449명, 회사원 25.6%·2487명, 학생 8.3%·819명이었다. 철도사자 52명, 군인 47명이었다.

철도범죄 중 열차선별로 보면, 범죄 발생 3525건 중 경부선이 1389건으로 최다 범죄 선이었으며, 경인선 526건, 호남선 220건, 중앙선 147건, 전라선 131건, 장항선 82건 순이었다. 유형별 범죄 발생 건수는 성폭력 1554건, 절도 566건, 상해·폭행 545건, 철도안전법 228건 등이다.

[연합] (기사의 특정내용과 직접적 관련은 없음)

역별로는 범죄 발생 6130건 중 수원역이 459건으로 범죄 발생 1위였으며, 서울역 410건, 부산역 307건, 용산역 280건, 대전역 220건, 동대구역 182건 등으로 뒤를 이었다. 유형별 범죄 발생 건수는 성폭력 2058건, 절도 1032건, 상해·폭행 764건, 철도안전법 위반 480건 등이었다.

소병훈의원은 “철도범죄의 발생이 지난 5년간 60% 이상 증가하며 방화범, 절도범, 성폭력범 등을 비롯한 범죄자 미검거 건수도 250여 건을 넘어서고 있다”며 “일반철도 사법행정에 있어서 범죄 사각지대 축소, 24시간 순찰활동,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도시 환경을 바꿔 주민 범죄를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기법) 적용 등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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