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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치매 어르신 지원 세심하게 챙길 것”…양로원 방문
대전 유성구 ‘사랑의집’…시설 관계자에 격려도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를 앞둔 29일 대전 유성구 송정동 소재 노인양로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국무총리실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내년 1월부터는 기초연금을 받으시는 모든 어르신들께 월 최대 30만원까지 드릴 예정”이라며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도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대전 유성구 양로원 '사랑의집'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문은 추석 명절을 계기로 노인양로시설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현황을 살펴보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시설 관계자들에게 "귀한 일을 하고 계신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명절을 맞아 외로운 어르신들이 전화나 화상 통화로 가족들과 접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힘들겠지만 이곳 어르신들의 아들과 딸이 돼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돌봐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어 생활 공간을 둘러보면서 노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점은 없는지 등을 두루 살피고 방역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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