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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그 오브 레전드’, 오케스트라와 만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세종문화회관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전 세계에서 월 1억명 이상이 플레이하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가 오케스트라와 만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1월 세계 최고의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음악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즐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세종문화회관이 게임을 활용한 첫 기획공연이자, 라이엇 게임즈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콘서트다.

이번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에서는 게임의 세계관을 강렬하면서도 낭만적으로 표현한 대표곡들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화려한 영상과 함께 선보인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2020시즌 시네마틱 영상의 배경음악 ‘Warriors’의 오케스트라 버전부터 모든 게임 플레이어들을 전율케 할 ‘Pentakill Medley’까지 들을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리그 오브 레전드’를 플레이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음악들과 초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영상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관객에게 특별한 시청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개했다.

공연은 KBS교향악단의 연주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의 영상으로 채워진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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