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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광화문 광장 서쪽에 공원 만든다

  • 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없애
    경복궁 월대 복원 계속 추진
  • 기사입력 2020-09-2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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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 변경 예상도[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 광장을 넓혀 공원을 만든다. 현재 세종문화회관 앞쪽 도로를 없앤다. 보행 환경은 개선될 전망이다. 차로가 줄어 차량 정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일대 변경 계획을 내놨다. 광화문광장 양쪽의 세종대로 중 동측 도로는 일부 확장하고 서측 도로는 없애며 사직로는 유지하는 내용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중순부터 광화문광장을 넓히기 위해 도로를 줄이고자 했다. 정부서울청사를 관리하는 행정안전부, 광화문 일대 주민 등의 반대로 사업이 오랜 기간 늦춰졌다.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시민과 지역주민의 바람을 담은 광장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며 "변화되는 광화문광장은 서울이 자연과 공존하며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생명력을 갖춘 생태문명도시로 본격적 전환을 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화문광장이 있는 자리는 지금처럼 이순신장군상과 세종대왕상만 두고 주제별 쉼터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인근 지역 상권 침체와 지하 매장 문화재 훼손 우려 때문 지하 공간은 개발하지 않는다.

광장을 중심으로 동서로 나뉘었던 양방향 통행 기능은 미국대사관쪽 동측 도로로 몰아넣는다. 동측 도로 차로는 현재 5개 수준에서 7∼9개로 확장한다. 주행 차로는 7개가 된다.

시는 10월 말부터 동측 도로 확장 공사에 들어간다. 동측 도로 정비 공사가 끝난 뒤 서측 도로 문화재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한다.

시는 광화문광장을 필두로 북촌과 청계천 등 주변 보행환경도 함께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화문 재구조화의 논란거리 중 하나였던 경복궁 월대(月臺) 복원도 계속 추진된다. 월대는 궁전 건물 앞에 놓는 넓은 단이다. 경복궁의 앞터 격이다. 위치상 광화문 앞이다. 이 공간을 복원하면 광화문광장 북쪽의 주요 도로인 사직로와 율곡로 차량 흐름을 저해할 수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 월대는 사직로 차량 흐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내년 상반기 관계기관 협의, 하반기 정밀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2023년까지 월대 등 문화재를 복원하겠다”고 밝혔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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