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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글, 성추행 연루 임원에게 퇴직 보상금 안 준다

  • 알파벳, 주주와 합의하며 사내 규정 개선키로
    사내 중재 규정 없애고, 3600억원 기금 조성
  • 기사입력 2020-09-2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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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구글 건물 외벽에 놓인 회사 로고.[로이터]

[헤럴드경제]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성추행·성희롱으로 조사나 재판을 받는 임직원에게는 퇴직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는 내용으로 사내 규정을 바꾸기로 합의했다.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에 따르면 알파벳은 이날 주주들이 회사의 성추행 사건 처리를 놓고 제기한 여러 건의 소송과 관련해 앞으로 성추행 의혹 처리 관행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합의 내용에는 직원이나 계약업자가 회사와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의무적으로 거쳐야 했던 사내중재를 선택 사항으로 바꾸고, 성추행·성희롱과 관련해 조사를 받거나 재판을 받는 직원에게는 퇴직 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내용이 포함됐다.

알파벳은 다양성·평등·포용 사업기금으로 3억1000만달러(약 3640억원)를 조성하고 대외적으로 성희롱이나 인사상 보복을 당했다는 주장을 하지 못하도록 했던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알파벳 직원들은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를 개발한 앤디 루빈이 성폭행 의혹으로 2014년 퇴사했으나 그 뒤 4년간 월 200만달러씩 총 9000만달러(약 1060억원)를 퇴직 보상금으로 챙긴 것에 항의하며 단체 행동을 펼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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