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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전자산 선호…시중은행, 달러예금 꾸준한 증가

  • 달러약세에도 안전자산 수요 여전
    해외투자 증가에 달러예금도 늘어
    은행권, 달러예금 이벤트 분주
  • 기사입력 2020-09-26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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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시중은행 달러예금 잔고가 매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달러 약세 흐름으로 환차손 위험이 있지만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 수요 증가, 안전자산 선호에 따른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추세다. 시중은행들도 이벤트를 하며 달러예금 고객들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4대은행(국민·신한·우리·하나)의 달러예금 잔액은 총 463억42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말보다 2억8600만달러 증가한 수치로 달러예금 잔액은 지난 3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심화되면서 달러 투자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구 등 해외투자 열풍이 늘면서 달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크다고 봤다. 시중은행 PB는 “단기적인 달러화 움직임보다는 안전자산 확보 차원에서 고객들의 달러예금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추세”라며 “달러, 금 등 자산에 대해서는 꾸준한 분산투자를 권유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기업들은 해외투자금 회수로 인한 결제대금 예치 등이 일어나면서 달러예금에 예치하는 경우도 늘었다. 한국은행이 최근 내놓은 ‘8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을 보면 달러화예금 뿐 아니라 유로화예금, 엔화예금 등도 함께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전월대비 5억4000만달러 늘어난 41억5000만달러, 엔화예금은 3억2000만 달러 증가한 47억6000달러였다.

은행권도 달러예금 증가에 발맞춰 고객들을 모으는 시도를 하는 중이다. 하나은행은 이달 초 미화 1달러부터 시작할 수 있는 '일달러 외화적금'을 출시했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매월 최대 1000달러까지 자유로운 납입이 가능하다. 가입 후 1개월만 지나도 현찰수수료 없이 달러 지폐로 바로 찾을 수 있다. 금리는 고시금리를 제공하며 내년 3월 2일까지 가입할 경우 연 0.10%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이달 초부터 내달 30일까지 외화예금을 최초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화체인지업예금'과 '글로벌주식More외화예금' 가입고객 중 1000달러 이상 원화기반 입금, 생애최초 가입 요건을 채우면 9월 중 14달러를, 10월 중 7달러를 각각 500명씩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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