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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시 ‘아동특별돌봄비’ 지원
코로나19 돌봄·양육 부담 완화..한시적 지원금 지급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중된 돌봄·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아동양육 가구에 ‘아동특별돌봄 지원금’(전액 국비)을 한시적으로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아동특별돌봄 지원’은 정부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아동양육 가정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가구에 아동 1인당 총 20만원(현금)을 지급한다. 중학생은 ‘비대면 학습지원’ 대상자로 아동 1인당 15만원(현금)을 지급한다.

오산시청 전경.

오산시 지원 대상은 이달 기준 아동수당 수급 미취학 아동 약 1만4700명이다.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9월 아동수당을 지급받은 아동수당 수급 계좌로 자동으로 입금된다. 시 교육청 지원 대상인 취학아동(초1~6학년, 중1~3학년)은 스쿨뱅킹계좌를 통해 지급될 예정이다.

오산시는 미취학 아동 대상 특별돌봄비를 추석 연휴 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달 출생아는 출생일 이후 60일 이내에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을 통해 아동특별돌봄비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전 대상자들에게 신속히 지급해 코로나19로 인한 아동 양육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추석 명절 아동양육 가구에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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