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평택)=지현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24일과 오는 29일 양일간 경기국제통상고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찾아가는 아카데미는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지난 2018년부터 해운물류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일자리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지난 8월 도내 물류 특성화 고교인 경기물류고를 찾아가 해운·항만 물류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특강과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국제통상고 재학생 대상 2차 경기도 찾아가는 아카데미. [평택항만공사 제공]

이번 교육은 지난 찾아가는 아카데미(1차) 운영 당시 학생들의 만족도조사 결과를 반영해 자아 탐색교육, 물류 분야 특강, 이미지 메이킹 수업 등 예비 사회인으로서 필요한 자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진행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교내 방역 지침을 준수를 위해 교내 출입인원 전원 발열 체크와 손소독 실시, 진행 강사 및 학생 전원 마스크 착용, 교실별 공간을 고려한 최대한의 거리두기, 쉬는 시간을 이용한 교실 내 환기 실시 등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항만종사자를 대상으로 ‘고급물류인력 양성 온라인 교육과정’을 지난 7월부터 운영 중이다. 해운·물류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2020년 제1회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를 오는 28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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