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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명부는 어렵고 수기는 개인정보 노출..백군기 초간단비법 공개
백군기 용인시장.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백군기 용인시장이 ‘다중이용시설 방문, 문자 한통으로 해결!’이란 글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 역학조사에 활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문시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되어 시행 중입니다. 그러나, 전자출입명부(QR코드) 방식은 사용이 어렵고, 수기기록 대장 방식은 타인의 접근이 쉬워 개인정보 노출의 우려가 있으며, 바쁠때는 매우 번거로워 불편하다는 점에 많이들 공감하고 계실겁니다”고 했다.

이어 “그렇다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일인데, 따르지 않을 수는 없겠지요. 이에 용인시는 시민들께서 더 간편하고 쉬우며 안전하게 출입명부를 작성할 수 있는 방식이 없을까를 고민하던 중, 전국 최초로 문자메세지를 활용한 출입명부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 되어 있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시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메시지로 방문 장소의 전화번호를 입력 후 전송하면 되는데요. 메시지 전송시 방문자의 휴대폰 번호와 출입기록이 서버에 저장되며 저장된 개인정보는 4주 후 자동 삭제되도록 시스템을 설계했습니다”고 했다..

백 시장은 “사용자는 간편하고 개인정보 노출 우려가 해소되며, 시는 체계적인 출입명부 관리로 신속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하겠지요.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출입명부 시스템! 여러분의 많은 이용 바라며, 주변 분들에게도 널리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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