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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럼 신동’ 김태현, 국악과 재즈 융합한 온라인 공연 연다
김태현 [CJ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국악과 재즈의 융합을 시도한 ‘드럼 신동’ 김태현이 온라인 공연을 연다.

CJ문화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재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태현의 무관중온라인 재즈 콘서트 ‘김태현 비상(飛上) 2’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평소 재즈와 국악을 접목해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혀 온 김태현은 이번 공연에선 실험적인 접근으로 재즈와 국악의 만남을 풀어낸 새로운 음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김태현은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에 드럼 신동으로 출연, 버클리 음대 졸업 후 지난해 ‘CJ 음악 장학사업’ 대학원 부문 장학생으로 선정돼 현재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NEC)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하고 있다.

피아노는 CJ 음악장학생으로 줄리아드 음대를 졸업하고 제4회 자라섬 국제재즈콩쿨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강재훈이 맡는다. 또 색소폰 이선재, 베이스 지재일 등 차세대 재즈 뮤지션들이 한 무대에 올라 앙상블을 이룬다.

CJ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버클리 음대 등 해외 음악대학 및 대학원에서 대중음악을 전공하는 한국 유학생들을 돕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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