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백희나 작가 ‘유 퀴즈 효과’ 7배 판매 증가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애 출연하면서 책 판매량이 7배나 증가하는 등 역주행하고 있다.

백 작가는 지난 9일 방송에 출연, 올해 3월 국제 아동문학상인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했던 소감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 기억에 남는 독자평을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린드그렌상에 대해 백 작가는 인생의 목표로 삼을 만큼 전세계 아동·청소년 작가들이 바라는 상이라고 소개한 뒤, ‘말괄량이 삐삐’의 작가를 기리기 위해 제정한 스웨덴 국민의 자부심과 국민세금으로 만들어진 상금이 6억원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퀴즈’는 당시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백작가의 책도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해, 방송 직후 5일간(9/9~13일) 인터파크에서 백희나 작가의 책 판매량이 직전 동기간(9/2~6일) 대비 7배 증가했다. 유아도서 베스트셀러에도 7권이 나란히 올랐다.

‘알사탕’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것을 비롯, ‘달샤베트’(2위), ‘구름빵’(3위), ‘이상한 엄마’(4위), ‘장수탕 선녀님’(5위), ‘이상한 손님’(6위), ‘나는 개다’(7위)등 1위~7위를 장식했다.

백 작가 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파크는 백작가의 그림책을 비롯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작품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기획전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