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직주근접 입지는 주거 형태를 막론하고 인기다. 특히 오피스텔 시장에선, 배후수요가 많아 임차인 모집이 수월하다는 점에서 더욱 중요한 입지 조건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대림산업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에서 청약에 나선 ‘e편한세상 시티 광교’도 전 호수 청약 마감에 성공하며 이를 입증했다. 광교신도시 센트럴타운 인근에 위치한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경기융합타운을 비롯해 법조타운·수원컨벤션센터 등의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 투시도 [대림산업]

한국은행 경기본부에 따르면, 경기융합타운 조성으로 유발되는 취업 인원만 1만4106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법조타운에서 근무하는 고소득 종사들을 배후수요로 확보할 수 있을 뿐더러, 광교테크노밸리와 경기대 수원캠퍼스, 아주대 등도 가깝다.

실제 e편한세상 시티 광교와 가까운 광교 효성해링턴 타워레이크는 오피스텔로는 이례적으로 가격 상승이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는 올해 6월 입주한 이 오피스텔 전용면적 45㎡가 지난달 4억780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3억4700만원 대비 약 6000만원 상승한 것으로 등록됐다.

이 일대는 교통여건도 좋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지하철 신분당선 광교중앙역을 통해 환승 없이 판교역까지 20분, 강남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호재도 예정돼 있어 신분당선 용산~강남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광교에서 신사까지 40분, 용산까지 47분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단지 인근에 아브뉴프랑,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아울렛, 갤러리아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아주대학교병원 등 의료시설이 가깝고 수원월드컵경기장,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 등 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 초·중·고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주요 업무지구나 산업단지 등 직장과 가까운 오피스텔은 투자수요뿐만 아니라 거주를 목적으로 한 실수요도 충분하기 때문에 단지의 가치가 높게 나타난다”며 “e편한세상 시티 광교는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는 물론, 출퇴근이 편리해 투자수요와 실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오피스텔인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시티 광교의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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