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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콘서트홀, 신진 클래식 연주자에 토요일 대관 지원
[롯데문화재단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롯데문화재단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신인 클래식 연주자들을 위해 공연장 대관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롯데콘서트홀 토요 신진 시리즈’는 연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토요일 공연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 수 있게 대관 우선순위를 주고, 대관료도 절반으로 깎아주는 기획이다.

지원대상은 1979년 이후 태어난 대한민국 국적 클래식 연주자면 반주자 포함 최대 2인까지 신청할 수 있다. 현재 기획사에 소속된 연주자는 제외된다.

재단 측은 “침체한 클래식 시장을 활성화하고 독주회를 열기 어려운 신진 아티스트들에게 리사이틀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진 음악가 발굴·양성에 도움을 주고자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선정된 연주자는 오는 12월20일과 내년 2월20일, 3월20일, 4월17일, 5월15일, 6월19일, 7월17일 중 원하는 날짜를 지정해 공연할 수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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