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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기논란·창업자 사임…니콜라 주가 19% 폭락

  • 투자한 한화 관련주도 급락세
  • 기사입력 2020-09-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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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테슬라’로 주목을 받았지만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의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 주가가 창업자 사임 소식에 급락했다. ▶관련기사 6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3% 폭락했다. 니콜라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분 11%를 확보한 제너럴모터스(GM) 역시 4.8% 하락했다.

전날 창업자 사임 소식이 니콜라 주가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 회사의 창업자인 트레버 밀턴은 전날 성명을 통해 이사회 의장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후임은 GM 부회장 출신으로 니콜라 이사를 맡고 있는 스티븐 거스키가 맡는다.

밀턴의 갑작스러운 사임은 지난 10일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의 사기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힌덴버그는 니콜라가 밀턴의 수십가지 거짓말로 설립된 업체라고 주장했다. 특히 도로 위를 달리는 니콜라 트럭 영상이 사실은 내리막길에서 굴린 것이라고 폭로하면서 “상장업체가 이 정도 수준의 속임수를 쓰는 것을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에 니콜라 주가는 40% 이상 폭락했다.

힌덴버그 폭로로 공장 하나 없는 니콜라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우세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 니콜라가 첫 번째 세미트럭 모델에 들어갈 배터리를 자체 개발했다고 밝힌 것과 달리 외부 공급업체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이어 법무부까지 사기 의혹 조사에 나서면서 밀턴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경영에서 손을 떼게 됐다.

한편, 니콜라에 투자한 한화 관련주들은 22일에도 하락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김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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