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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4개 시·도 123개교, 등교 중단…학생·교직원 확진자 누적 664명
수도권 등교재개에 6895곳↓
학생 확진자 사흘간 10명↑
교직원은 추가 확진자 없어

수도권 지역 유·초·중·고 학생들의 등교가 재개된 21일 오전 인천시 남동구 한 행로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날 등교는 지난 달 25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이 거세져 수도권 지역 학교들이 전면 원격 수업에 들어간 지 27일 만에 이뤄졌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1일 전국 4개 시·도 123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됐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 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등교 중단 학교는 직전 수업일인 18일(7018곳)에 비해 무려 6895곳이나 줄었다. 수도권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을 중단하고 이날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한 결과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61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북 58곳, 경기 3곳, 대전 1곳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5월 순차 등교가 시작된 뒤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549명으로, 지난 17일 대비 10명 늘었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총 115명으로 동일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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