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휴대폰
  • 20만원짜리 “과연 쓸만 할까?”…가장 싼 아이폰과 비교해 보니 [IT선빵!]

  • 기사입력 2020-09-21 12:18
    • 프린트
    • 메일
    • 크게
    • 작게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보급형 제품 가운데 요즘 시장에서 가장 잘 팔리는 제품이 50만원대 아이폰SE. 올 들어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싼 제품이 20만원대 ‘LG Q31’이다.

가격이 2~3배 차이가 난다. 성능도 2~3배 차이날까.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5세대 이동통신(5G) 중심으로 개편되고, 폼팩터(기기 형태) 경쟁을 한창 벌이는 와중에, 이와 반대로 롱텀에볼루션(LTE) 전용 20만원대 초저가 스마트폰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지난달 삼성전자의 갤럭시A21s에 이어 LG 또한 ‘LG Q31’을 출시했다.

100만이 훌쩍 넘는 고가 스마트폰 대신, 웹 서핑이나 동영상 시청 등 꼭 필요한 기능을 이용하는 데는 무리가 없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스마트폰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2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도 애플이 5월에 출시한 보급형 LTE폰 ‘아이폰SE’다(카운터포인트리서치). 54만원부터 시작하는 아이폰SE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출시한 초저가 스마트폰 LG Q31의 성능은 어느 정도인지 두 제품을 비교해봤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LG Q31은 20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도 중급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3GB램(RAF) 듀얼 카메라, 배터리 등 준수한 스펙을 갖췄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제품이다.

아이폰SE는 LG Q31보다 2~3배 이상 비싸지만, 최신 AP(A13 바이오닉) 탑재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비싼 가격 탓에 아이폰 구입을 꺼려왔던 고객들에겐 아주 매력적인 제품이다.

LG전자 ‘LG Q31’ 상세 제원

LG전자는 5.7인치 크기의 실속형 스마트폰 ‘LG Q31’을 출시했다. 가격은 20만9000원으로, LG전자가 올해 국내에 출시한 스마트폰 중 가장 저렴하다.

‘LG Q31’은 3기가바이트(GB) 램에 32GB 내장 메모리를 갖췄다. 지난해 비슷한 가격(19만8000원)으로 출시된 ‘LG X2’보다 램 사양을 높여 다양한 작업을 보다 더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다. 최대 2테라바이트(TB)의 외장 메모리를 탑재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미디어텍의 MT6762다. 20만원대 제품이지만 50만~60만원대 중급형 스마트폰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칩셋을 탑재했다. 플래그십 프로세서만큼의 성능은 아니지만 웹서핑, 영상 시청, 간단한 게임 등을 즐기기에 큰 무리는 없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아이폰SE [애플코리아 제공]

아이폰SE 2세대는 지난 5월 애플이 4년 만에 출시한 두 번째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4.7인치 디스플레이와 홈버튼을 탑재해, 외관은 아이폰8과 유사하다.

아이폰SE에는 3GB 램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장 메모리는 64GB(53만 9000원)부터 시작하며, 용량에 따라 가격이 올라간다. 128GB 모델은 60만5000원, 256GB 모델은 74만8000원이다.

AP는 아이폰11과 동일한 A13 바이오닉칩으로, 출시 당시 기준 최신 AP를 탑재했다. 얼굴은 아이폰8이지만 머리는 아이폰11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당시 애플은 “A13 바이오닉은 머신러닝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된 스마트폰 사상 가장 빠른 칩”이라며 “사진, 게임 및 증강 현실(AR)에 안성맞춤이며 배터리 효율도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17일 출고가 20만 9000원의 실속형 스마트폰 ‘LG Q31’을 출시했다. [LG전자 제공]

LG Q31은 초저가폰임에도 듀얼(2개)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 1300만 화소 표준 카메라와 5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배치했다.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아이폰SE의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탑재됐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을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700만 화소다. 카메라 화소 수, 멀티 카메라 미탑재 등 하드웨어 스펙은 아쉬운 점으로 꼽힌다. 후면 싱글 카메라(1개)로 풍경을 더 넓은 시야에 담는 광각 모드 등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A13 바이오닉칩의 ‘후처리’ 기술 덕에 색감 보정, 노이즈 등에서 기대 이상의 결과물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LG Q31의 배터리는 3000mAh로 아이폰SE(1821mAh)의 2배에 가깝다. LG Q31은 미 국방부 군사 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도 통과, 내구성도 갖췄다. 저온·고온, 습도, 진동, 낙하, 충격 테스트 등을 거쳐 군 작전 수행에도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폰SE는 IP67 등급의 생활 방수 및 방진 기능을 제공한다.

park.jiyeong@heraldcorp.com

포토슬라이드
  • 레이첼 맥코드의 완벽한 몸매
    레이첼 맥코드의 완벽한 몸매
  •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2019 맥스큐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 블랙의 매력
    블랙의 매력
  •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이걸 테이프로 만들었다고?'
핫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