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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 파티장 총기 난사로 16명 사상…"용의자 특정 중"
[연합]

[헤럴드경제]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시의 한 파티장에서 19일(현지시간) 총격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크 시몬스 로체스터 경찰서장 대행은 이날 "총 16명의 사상자가 확인됐으며, 이 중 2명이 치명상을 입고 숨졌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고 밝혔다고 AP통신과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나머지 부상자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희생자는 모두 18~22세 사이로 구체적인 신원은 현재까지 파악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다. 경찰은 복수의 용의자가 연루됐는지 혹은 특정 피해자를 겨냥한 범행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할 수 없다고 답했다.

시몬스 경찰서장 대행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 공동체가 이러한 비극에 대처해야 한다는 것은 불행하고,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러블리 워런 로체스터 시장도 "관련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지지해달라"면서 "로체스터 경찰이 사건을 조사하고 책임자를 찾을 수 있도록 모두 차분하게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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