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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23일부터 수시 원서접수…9월 모의평가로 지원 전략 수립하기

  • 9월 모평 가채점 결과로 정시 지원가능 대학 파악
    대학별전형 종료시점 수능 전후 여부 파악
    대학별 고사 일정, 중복 여부 체크
  • 기사입력 2020-09-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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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오전 광주 북구 서강고등학교 3학년 교실에서 학생들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는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오는 23일부터 2021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원서 접수까지 남은 기간동안 수험생들은 ‘9월 수능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수시 지원 전략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를 어떻게 활용하고, 수시 지원 최종 점검에서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무엇일지 살펴본다.

▶9월 모의평가 가채점…정시 지원가능 대학 파악해야=수시 지원을 결정할 때에는 ‘수시 6회+정시 3회’ 등 총 9번의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정시를 바라보는 선에서 수시를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수시 지원의 일차적 판단 기준은 내신이 아니라 수능 성적 가늠 지표인 ‘모의고사 성적’이어야 한다. 대입의 최종 관문은 수능과 정시모집인 만큼, 자신의 수능 경쟁력을 점검해 정시에서 어느 정도의 대학을 지원할 수 있는지를 파악한 뒤 수시 지원 범위를 정해야 하기때문이다.

9월 모의평가는 정시 지원 가능 대학군을 가늠하기 위한 객관적 평가 도구가 된다. 9월 모의평가의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의 예상 백분위와 표준점수, 등급 등의 지표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상위 누적 백분위를 도출하자. 상위 누적 백분위는 전국 수험생을 대상으로 나의 위치를 최우수 학생, 즉 1등을 기준으로 추정해 백분위 형태로 나타낸 것으로, 일종의 전국 예상 석차다.

상위 누적 백분위를 도출했다면, 그 성적에 따라 9월 모의평가 응시 이전 설정해두었던 자신의 지원 희망 대학 리스트에서 실제 수시 지원을 고려중인 대학들을 재검토하자. 이때 중요한 거은 정시 지원 가능 대학들을 토대로 수시 지원의 하한선을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컨데, 6월과 9월 수능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볼 때 정시에서 C대학 지원이 가능하다면, 보통은 수시에서 C대학 위에 위치한 A, B대학 지원을 검토한다. 이때 자신의 수능 성적이 불안해 수능에서 확실한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수시를 통해 C대학 아래에 있는 D대학까지 지원을 해볼 것인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대학별전형 종료시점, 수능 전·후 여부 확인해야=6회의 최종 수시 지원 카드를 확정하기 전,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이 종료되는 시점이 수능 이전인지 이후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에 합격하면 정시모집 지원 자체가 금지되므로, 수능 이전에 모든 과정이 완료되는 전형은 최대한 신중하게 지원해야 한다.

수능 이후에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은 수능 가채점 결과에 따라 응시 여부를 결정할 수 있지만, 수능 이전에 대학별고사를 비롯한 모든 단계가 끝나는 전형은 만약 해당 대학에 합격할 경우 정시 기회를 활용할 수 없음을 명심하자. 특히 자신의 수능 경쟁력이 어느 정도 확보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수시 전형이 수능 전, 후로 언제 마무리되는지 확인해 자신의 수시 지원 하한선을 설정할 필요가 있다.

이와 별개로 연세대, 경기대 등의 경우처럼 대학별고사(논술) 일정 자체가 수능 전에서 수능 후로 바뀐 대학의 지원을 고려할 경우, 이러한 전형 일정 변경이 가져올 경쟁률 및 합격선 변화도 어느 정도 예상해 지원 전략을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대학별고사 일정 확인, 중복 여부 체크=전형별 마무리 시기 검토를 통해 수시 지원 하한선을 설정하고 대학 후보군을 추렸다면,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 간에 일정이 중복되는지 점검해야 한다. 수시 원서접수 이전에 이를 확인해야 추후 전형이 이뤄지는 시기에 겹치는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원서 카드를 날리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먼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 후보군 안에서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이 있는지, 해당 전형이 있다면 전형 실시일이 겹치지는 않는지, 일정이 겹친다고 해도 시작과 종료 시각 간에 간격 차이가 있어서 두 대학의 고사에 모두 응시가 가능한지 등을 세심히 확인하자.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9월 현재까지도 각 대학의 대학별고사 일정 및 방식이 추가적으로 변동되고 있는 만큼, 일정과 관련된 부분은 실제 수시원서 접수 직전까지 한번 더 점검해야 한다.

만약 대학별고사 일정이 겹쳐 어느 대학을 지원할지 고민된다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가능성과 대학별고사 출제 경향을 대학 선택의 우선적인 기준으로 활용하자. 지금부터는 단순히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을 원서 접수의 기준으로 삼아선 안된다. 9월 수능 모의평가 가채점 성적 및 그간의 모의고사 성적 추이에 빗대어볼 때 현실적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 가능한지, 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대학별고사 출제 방식과 경향, 난이도가 내가 대비할 수 있는 범위 안에 있는지 등을 살펴보아야 한다.

다만, 상위권 학생이라면 대학별고사 일정이 겹친다고 해서 반드시 어느 한 대학만을 선택해 지원할 필요는 없다. 수능 성적 결과에 따라 어느 대학의 대학별고사에 응시할지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예컨데, 대학별고사 일정이 동일한 두 대학의 지원을 고려한다고 할 때 이 두 대학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상이하다면, 어느 대학의 기준을 충족할지 모르는 상황이므로 두 대학 모두 지원한 뒤 수능 결과를 토대로 한 대학을 택해 대학별고사를 응시할 수도 있다.

▶대학별고사, 자신이 강점 있는 곳에 지원해야=대학별고사가 있는 전형에 지원하고자 한다면 마지막까지 대학별고사 유·불리를 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의 경우 특정 전형요소의 영향력이 크게 작용할 수 있기때문이다. 예컨대 일괄합산이 아닌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는 전형이라 하더라도, 1단계 선발인원 배수가 클 경우 사실상 2단계에서 실시되는 대학별고사가 최종 당락을 결정하게 된다. 따라서 교과 성적을 비롯한 학교생활기록부 경쟁력이 부족한 학생일 경우,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전형을 위주로 지원을 고려하되 자신이 어떤 유형의 대학별고사에 강점이 있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경쟁력이 있는 학생이라면 논술전형 및 적성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논술전형 응시를 고려한다면 인문계열의 경우 수리논술 시행 여부를, 자연계열은 과학논술 포함 여부 및 과목 지정 여부 역시도 함께 살펴 자신에게 유리한 논술 출제 유형 및 난이도를 지닌 대학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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