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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 온라인으로 실시
층간소음 문제 해결 방법 등 제공
동대문구 공동주택 전경 이미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유덕열 구청장)가 공동주택 관계자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매년 11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및 공동체 활성화 단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실시하던 집합교육을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직무 및 윤리, 공동체 활성화 등 공동주택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생활 속의 층간 소음 예방법, 층간 소음 피해 시 대응요령, 분쟁해결 사례 등의 층간 소음 문제에 관한 내용도 교육에 포함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며 증가하는 층간 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민 누구나 서울시 평생학습포털에서 ‘아파트관리 주민학교’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동별 대표자는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연수원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윤리교육’을 유료 수강할 수 있다.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유료 온라인 강의를 이수한 후 관리주체로부터 교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해마다 공동주택 관계자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게 됐다”며 “교육을 통해 구민들이 분쟁 없는 공동주택 환경을 만들어 가길 바라며, 문제가 발생할 시 구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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