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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설공단 “추석명절, 장사시설 성묘 자제를”

  • 19일부터 10월18일 중 휴일 ‘실내 봉안당 폐쇄’
    코로나 확산 대비 운영 축소…비대면 추모 장려
  • 기사입력 2020-09-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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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용미리 2묘지 '추모의집'.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추석명절, 성묘 자제해주세요.”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민들에게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중 서울시립 장사시설의 성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설공단은 경기도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을 비롯해, 파주시 용미 1-2묘지, 고양시 벽제 시립묘지 등 16개 장사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추석 연휴기간에는 16개 장사시설에 총 11만명의 추모 인파가 몰린바 있다.

공단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9월19일~10월18일 중 휴일에 서울시립묘지 5곳의 실내 봉안당을 폐쇄하는 것을 비롯해, 추석 명절 기간 ▷무료순환버스 미운행 ▷제례실, 휴게실 폐쇄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고강도 특별 방역 조치를 추진한다.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휴일에 폐쇄될 실내 봉안당은 승화원추모의집, 용미1묘지의 분묘형추모의집A·B, 왕릉식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추모의집 등 5곳이다.

또 공단은 온라인으로 성묘와 차례를 지내는 등 방문 없이도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는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검색한 뒤 고인 또는 봉안함 사진을 올리고 차례상 음식을 차리거나 헌화대를 선택한 후 추모의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조성일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가급적 이번 추석연휴에 성묘 등을 자제했으면 한다”며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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