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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금융 윤종규 3연임 확실시...시장 관심은 차기 잠룡

  • 허인·이동철·박정림
    지주 사장 신설여부
    국민은행장이 변수
  • 기사입력 2020-09-16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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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左), 허인 KB국민은행장(右)

[헤럴드경제=서정은·문재연 기자] 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은 윤종규 현 회장의 3연임이 확실시된다. 시장관심은 오히려 포스크 윤종규이다. 허인 KB국민은행장,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박정림 KB증권 대표가 3명의 ‘잠룡(潛龍)’이라는 평가다. 모두 경영실적도 탁월하고, 윤 회장의 신임도 깊다. 3연임이 마지막 임기인 만큼 윤 회장이 어느 한 잠룡을 밀기보다는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16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는 윤 회장이 최종후보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후보자는 윤 회장과 허 행장, 이 사장 등 내부인사 3명과 외부인사인 김병호 전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이었다. 금융권에서는 윤 회장이 주주총회를 거쳐 3연임이 확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회추위 과정에서 드러난 가장 유력한 차기 후보는 허인 행장이다. 그룹내 최대 핵심인 국민은행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가장 앞섰다는 평가다. 윤 회장의 복심으로 통할 정도로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관건은 11월 은행장 연임 여부다. 일단 연임 가능성이 점쳐지지만, 윤 회장의 3연임 임기 내내 계속 은행장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적절한 시점에 지주에서 중책을 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때문에 허 행장을 이을 차기 국민은행장에 관심 모아진다. 이 사장과 박 대표 모두 행장 후보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단 차기 행장 후보로는 국민카드 이 사장과, KB증권 박 대표가 유력하다. 이 사장은 그룹 내 최고의 전략통으로 통한다. 주요한 인수합병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윤 회장의 신임이 두텁지만, 은행장으로 직행하지 못하고 카드에서 최고경영자(CEO) 경력을 시작했다.

박정림 KB증권 대표는 그룹내 자산관리 부분을 이끌고 있다. 최근 사모펀드 사태에서도 KB금융은 비교적 큰 사고가 없었다. 여성이란 점도 강점이다. 증권사 최초(대주주 일가 제외) 여성 CEO 기록도 세웠다. 국내에서 여성은행장은 기업은행에서 최초로 나왔고, 씨티은행에서 두 번째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 이제 남은 기록은 금융지주 최초의 여성 회장이다. 윤 회장의 박 대표에 대한 신임도 두터워 은행장 발탁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관측이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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