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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짬뽕과 우유가 만났다?…SNS 달궜던 ‘크뽕’ 나왔다
진짬뽕+우유 조합한 ‘크뽕’ 조리법 반영

오뚜기 크림진짬뽕 [사진제공=오뚜기]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오뚜기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조리법을 활용한 크림진짬뽕 라면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크림진짬뽕은 SNS 등을 통해 인기를 끈 ‘크뽕(크림진짬뽕)’에서 착안했다. 상품 출시로 진짬뽕에 우유나 치즈를 넣어먹는 ‘크뽕’은 모디슈머(Modisumer·제조업체에서 제시하는 방식이 아닌 사용자가 개발한 방식으로 제품을 활용하는 소비자) 조리법이 실제 상품 출시로 이어진 사례가 됐다. 오뚜기는 기존 제품인 진짬뽕에 크림맛을 더해 매콤한 크림 파스타의 맛을 재현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SNS에 소개된 인기 레시피를 적용한 ‘크림진짬뽕’을 제품으로 출시했다”며, “주요 편의점에서 꾸덕꾸덕한 매콤크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inn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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