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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브로스 이종범 PD “미소녀 앞세운 ‘여신의 키스: 오브’, 롱런 목표”

  • 기사입력 2020-09-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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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과 집중' 콘셉트 속 시스템 개선
- 유저 만족도 높여 장수게임 만들고파


플레로게임즈의 미소녀 RPG '여신의 키스'가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 중인 '여신의 키스: O.V.E(오브)'가 그 주인공으로, 전작의 세계관을 계승하되 달라진 모습으로 유저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달라졌고, 어떤 점은 이어왔을까. 이 게임의 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디브로스 이종범 PD는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콘셉트라고 언급했다. 미소녀와 메카닉의 결합이 주 테마였던 전작과 달리 미소녀에만 집중함으로써, 타깃층을 좀 더 명확히 함과 동시에 캐릭터의 매력을 어필하려 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전작을 플레이했던 유저들이 반가워할 만한 요소들을 준비해 익숙한 느낌까지 담았다는 그의 설명이다. 
다소 복잡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요소들이 빠진 대신, 퀄리티에 더욱 집중했다. 시나리오, 성우, 애니메이션 등 디테일한 부분들까지 신경을 써서 퀄리티 치원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통해 4년째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는 전작보다 더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사실 '여신의 키스: 오브'는 이미 전작 개발 때부터 구상에 있던 프로젝트였다. 당시부터 개발진에서는 IP(지식재산권)화하겠다는 생각이 컸고, 전작 자체도 기대 이상의 성과라는 내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준비가 부족해 받은 사랑만큼 보답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있었고, 이로 인해 후속작을 더욱 착실히 준비하게 됐다는 것이 이 PD의 소회다.

다르지만 익숙한 게임
그런 점에서, 이번 '여신의 키스: 오브'는 전작과 비교해 큰 틀에서부터 차이를 뒀다. 전작에서는 미소녀와 메카닉이 이뤘지만, 실제 전투에서는 메카닉의 비중이 상당히 컸다. 하지만 이번에는 메카닉 요소가 거의 없고, 미소녀를 중심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이른바 '선택과 집중'인 셈이다.
이같은 전략을 세운 이유로 이 PD는 게임의 주 타깃을 명확히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타깃팅이 명확하지 않아 생기는 캐릭터 수량 등의 혼란을 막아보겠다는 것이 결정적인 이유였다. 
"'여신의 키스'의 경우 취향 등으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서브컬처'라는 하나의 장르로 묶이긴 하지만, 그 속에서도 다양한 취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좀 더 일본 성향의 캐릭터를 좋아하는 유저들을 타깃으로 잡았습니다."
전작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한 부분도 존재한다. 시스템 측면에서 전작은 수집에 대한 스트레스가 상당했는데, 이를 줄이고 육성된 캐릭터를 활용해 더욱 깊이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오픈 스펙에서부터 60여 종에 달하는 캐릭터를 준비해 미소녀 수집 및 육성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시스템적으로는 기본적인 전투와 별개로 즐길 수 있는 '디펜스 모드'를 추후 선보일 예정이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것을 바꿔버릴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여신의 키스'의 후속작인 만큼, 전작과의 연계성도 가져갈 필요가 있다. 이와 관련해서는 세계관을 계승함과 동시에, 원작 캐릭터들의 후손이나 메카닉 등 반가움을 유발하는 숨겨진 요소들이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퀄리티는 'UP'
이 PD가 말하는 '여신의 키스' 시리즈의 3가지 핵심 키워드는 '미소녀ㆍ키스ㆍ하렘'이다. 전작의 경우 여기에 '메카닉'이 있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이를 덜어냈다. 
그 빈자리는 퀄리티로 채웠다. 전작에서 아쉬움을 남겼던 성우나 작화 등 디테일에 더욱 집중해 퀄리티를 끌어올렸다는 것이다. 
일단 캐릭터들을 유저들에게 전달하는 방법부터 확 바꿨다. 전작에서는 이미지와 프로필 정도를 활용하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이번에는 캐릭터마다 시나리오와 성격에 맞는 성우 녹음, 표정 등을 미리 작업했다. 시나리오는 일본에서 전체 작업을 진행했는데, 일본 쪽이 이런 경험도 많고 작가도 많다는 점에서다. 
"전작의 경우 로봇이 나오다보니 캐릭터들이 전투에서 매력을 어필할 요소가 적었는데, 이번에는 SD지만 디테일한 애니메이션을 넣을 정도로 신경을 썼습니다. 애니메이션도 유저들에게 꼭 필요한 캐릭터에 한해서는 매력을 발산하거나 퀄리티 차원에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죠."
향후에도 이같은 방향성을 중심으로 라이브 개발을 이어갈 방침이다. 콘텐츠 측면에서 부족함 없는 볼륨을 갖추는 가운데,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는 신규 캐릭터나 시즌 이벤트, 콜라보레이션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작보다 더 오래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4년째 서비스되고 있는 원작을 넘어서고, 상업적으로도 후속작을 제작할 수 있는 정도의 성과를 거둬 '여신의 키스' IP를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것이 PD의 바람이다.
"전작에서의 애정과 질책이 이번 타이틀 개발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이번 '여신의 키스: 오브'도 많이 '찍먹'해주시고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유저 여러분들의 의견들은 서비스를 오래 이어갈 수 있는 밑거름으로 활용하겠습니다."
변동휘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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