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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은사막' PS4 1주년, 성과로 증명한 플랫폼 '확장'


지난해 PS4를 통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던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최근 서비스 1주년을 맞이했다. 해당 1년간 펄어비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PC, 콘솔 비중 확대로 의미 있는 지표를 받아들었다.
 



PS4 버전 '검은사막'은 Xbox One 버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시한 '검은사막'의 콘솔 플랫폼 확장 타이틀이다. 자사의 대표 I‧P를 고스란히 콘솔 플랫폼으로 옮긴 펄어비스는, 성과를 통해 플랫폼 지속 확장의 이유를 증명하는 모습이다.
콘솔 '검은사막'의 Xbox One 버전은 지난해 3월 4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고, 뒤 이어 8월 23일 PS4 버전 론칭 수순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같은 해 말 펄어비스는 3분기 실적을 발표, 2019년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액 4,193억 원을 알렸다. 이중 글로벌 시장 매출은 전체의 71%를 차지했으며, 콘솔 버전 또한 전체 12%를 차지하며 뚜렷한 성과를 드러냈다.

이중 PS4 버전 '검은사막'은 지난 1년간의 서비스에 있어 일본 시장 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자랑하기도 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의 본고장이자 콘솔게임, MMORPG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일본시장은, 기존의 PC 버전 '검은사막' 또한 지난 2015년부터 서비스가 이어지며 성과를 거둔 시장이기도 하다.
그러한 시장 내 높은 I‧P 인지도와 함께 PS4 '검은사막'은 정식 론칭 이후 일본 내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랭킹 1위를 7일 연속으로 유지하며 유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들었다. 자연스레 아시아 서버 내의 유저 층 또한 수많은 일본 유저를 찾아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아시아 서버의 경우 게임 내 곳곳에서 마치 '한일전'과도 같은 양상이 연출되기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모든 서비스 플랫폼 동시 업데이트를 통해 다시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 시장을 주 무대로 누비며 플랫폼 확장의 이유를 증명한 이들은, 이후 '붉은사막', '도깨비', '플랜 8' 등의 신작 프로젝트로 지속적인 도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건영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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