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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2P 또 원금상환 대거 지연

  • 이번엔 동산담보 1위 ‘시소펀딩’
    지연대상 상품 20여개 넘어서
  • 기사입력 2020-08-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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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을 제공하는 시소펀딩에서 원금 상환 지연이 대거 발생했다. ▶관련기사 9면

동산담보업계 1위로 알려진 시소펀딩은 지난 18일 원금 지급 예정인 상품들의 원금 지급이 지연될 것임을 통보했다. 지연 대상 상품은 현재까지 20여개 이상으로 파악됐다.

시소펀딩은 18일 오후 자체 홈페이지에 “여러 건의 상환 지연 발생으로 투자자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상세 사유를 파악 중이며 추후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시소펀딩 투자자들에 따르면 18일 오전까지는 원금과 이자가 평소대로 지급됐다. 하지만 이후 일부 상품에서 원금과 이자 지급이 늦어졌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투자자들이 시소펀딩 측에 투자 상황 및 원금 회수 가능성을 문의했다. 시소펀딩 측은 그제서야 시소펀딩 측은 ‘원금 지급지연’을 인정했다.

문제가 생긴 상품의 수가 적지 않고, 돈을 빌려간 측(차주) 한두 곳이 아니라 식료품, 마스크, 명품잡화, 전자제품 등 각기 다른 차주들 상품에 일괄적으로 지연이 발생해 투자자들은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시소펀딩이 홈페이지에 밝힌 원금상환 예정상품은 19일에 12건, 20일에 13건, 21일 13건, 22일 4건 등 이 주에만 42건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소가) 대형업체인데 지연 상황이 발생해 난감하다. 지연 원인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시소펀딩은 5년째 영업 중인 P2P업체로, 누적 대출금 3468억원을 기록 중이다. 19일 기준 대출 잔액은 478억원이며 연체율은 0%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다년간 대출을 중개하다보면 연체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문제는 연체가 전혀 없다가 동시다발적으로 납부 지연이 발생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오는 27일 온투법 시행을 앞두고 ‘넥펀’, ‘블루문펀드’ 등이 영업을 중단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탑펀드’가 수십여개 상품의 원금 상환 지연을 밝혔다. 박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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