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에…홍자 팬들도 기부 동참
지민,정국,뷔,진,제이홉,슈가,강다니엘 이미 참여
지민,정국,뷔,진,제이홉,슈가,강다니엘 이미 참여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트롯 열풍 속에 가수들의 인기가 치솟는 가운데, 스타의 팬들이 줄지어 기부에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미스터트롯’과 ‘미스트롯’의 톱3에 오른 트로트 가수 임영웅, 송가인, 홍자의 팬들은 7월 한 달간 각 스타의 이름으로 모인 후원금을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했다.
송가인(포켓돌스튜디오) |
아이돌차트의 후원금 기부는 스타의 팬들이 유료결제를 할 경우 TP포인트를 보너스로 지급하여 팬들이 스타의 이름으로 TP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렇게 적립된 TP포인트는 일정 목표치에 도달하면 TP포인트와 동일한 금액으로 매월 10일에 홀트아동복지회로 기부된다.
임영웅(뉴에라프로젝트, 물고기 컴퍼니) |
19일 홀트아동복지회에 따르면, 이 아이돌차트는 2018년 12월, 강다니엘과 방탄소년단의 지민의 이름으로 첫 번째 기부를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약 64명의 스타들이 기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름을 올린 스타로는 강다니엘, 지민(방탄소년단), 정국(방탄소년단), 뷔(방탄소년단), 진(방탄소년단), 제이홉(방탄소년단), 슈가(방탄소년단), 임영웅, 송가인, 홍자, 트와이스, 블랙핑크, 마마무, 몬스타엑스 등이 있다.
홍자(포켓돌스튜디오) |
홀트아동복지회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위기가정아동 지원을 위한 생계, 의료, 주거, 심리, 교육비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