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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문 대통령 지지율 39%’에 “심기일전…국정현안 챙겨 나가겠다”
취임후 최저치, 조국사태 때와 같은 수치
靑 “수해복구ㆍ코로나 등 문제해결 총력”
문재인 대통령. [연합]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 청와대는 14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0%대로 떨어지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심기일전해서 당면한 수해 복구와 코로나 방역, 주거 정의 등 경제 문제 해결에 총력 기울이면서 뚜벅뚜벅 국정현안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 대통령 지지율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다. 이 관계자는 전날에도 “여론조사와 관련해 일희일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계속 밝혔다”고 말한 바 있다.

한국갤럽은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문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로 전주보다 5%포인트 급락했다고 밝혔다. 부정 평가는 7%포인트 상승한 53%였다. 긍정률은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은 최고치로 모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즈음이던 지난해 10월 셋째 주와 동률을 기록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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