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삼성생명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44.8% 증가한 4698억 25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2분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와 비교해 35.6% 늘어난 5500억4600만원을 기록했다. 다만, 매출액은 8.2%가 줄어든 7조 6384억 2300만원이었다.

상반기 누계로 살펴보면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8.5% 감소한 7264억1900만원, 영업이익은 4.6%가 줄어든 9246억4200만원을 보였다.

지배기업 수유주 지분을 기준으로 한 순이익은 2분기 지난해 동기보다 45%가 증가한 4485억8600만원이었고, 상반기 기준으로는 10.3% 감소한 6785억27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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