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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박지훈·김호중 팬들까지…수재민 돕기 위해 기부 행렬
아이유 [연합]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27)·수지(26)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11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아이유와 수지, 박신혜(30)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협회 각각 1억원씩을 기부했다.

스타들의 기부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배우 한지민(38)도 협회에 5000만원을 전달했고,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21)과 옹성우(25)도 1000만원씩을 기부하는 것으로 피해 복구를 위한 마음을 전달했다.

가수 김호중(29)의 팬들은 그의 별칭인 ‘트바로티’라는 이름으로 희망브리지에 성금을 보내고 있다.

희망브리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20분까지 ‘트바로티’라는 이름으로 총 6141건이 기부됐으며, 합계 금액은 약 1억9925만원에 달했다.

최근 종영한 JTBC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 결성 경연 프로그램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La Poem)’의 리더 유채훈 팬카페 ‘유채꽃길’도 희망브리지에 수해복구기금 1730만 2143원을 기부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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