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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만명 넘어서
-일주일 새 1만 명 늘어
-국민 78%,아베 총리 ‘코로나19 대응 못한다’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5만명을 넘어섰다. 사진은 오사카에서 마스크를 쓴 채 이동하는 일본 시민들의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으로 5만명을 넘어섰다.

10일 NHK에 따르면 이날 지자체별로 발표된 신규 확진자(오후 4시 기준)는 도쿄 197명을 포함해 491명이다. 이로써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지난 2월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중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 712명을 포함해 5만113명이 됐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가 5만명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1월 16일 첫 확진자가 발표되고서 약 7개월 만이다. 또 일주일만에 1만명이 늘면서 전체 확진자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아베 신조(安倍 晋三) 총리의 리더십에도 흠집이 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이 지난 7~8일 실시한 18살 이상 일본 국민 1083명에 대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54%가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2년 12월 아베 총리 재집권 뒤 가장 높은 수준이다.

또 응답자의 78%는 아베 총리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지도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현재 일본의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061명, 인공호흡기 등에 의존하는 중증자는 156명으로 집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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