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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대중교통 증편…도로 통제는 지속
지난 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잠수교 보행로가 한강 수위 상승으로 출입 통제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집중호우로 일부 도로 등이 통제되며 서울시가 대중교통 증편에 나섰다.

서울시는 10일 오전부터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출·퇴근 시간대와 막차 시간을 30분씩 연장 운영해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하철은 출근 시간 36회, 퇴근 시간 16회, 막차 시간 95회 증편 운행한다.

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평일 5% 감축 운행 중이지만, 이번 조치에 따라 평시 정상 운행 수준으로 조기 전환되는 셈이다.

서울은 지난 8일 오후 10시 30분부터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는 14일까지 집중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팔당댐 방류로 인해 한강 수위가 오르면서 올림픽대로, 양재천로, 잠수교 등이 통제 중이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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