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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희망브리지 "집중호우 긴급구호 성금 25억원 모금"
8일 오후 전남 구례군 구례읍 도심이 폭우로 잠기자 구조대가 고무보트를 타고 고립된 주민을 구조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집중호우로 전국 곳곳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온정의 손길이 모여 눈길을 끌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전날 오후 3시 기준 집중호우 피해 긴급구호 성금이 총 25억원가량 모였다고 9일 밝혔다.

희망브리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기 안성시, 강원 철원군, 충북 충주·제천시와 음성군, 충남 천안·아산시 등지에 전날 오후 3시까지 응급구호키트와 생수, 식료품 등 긴급 구호 물품 20만6309점을 지원했다.

또 세탁기 3대와 건조기 3대가 장착된 차량 3대를 파견해 폭우 피해로 오염된 의류와 이불을 세탁해주는 세탁 구호 활동도 하고 있다.

이번 긴급구호 활동에는 롯데그룹 유통 부문, 현대차그룹, 현대중공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 HUG CJ, BGF리테일, 농심, 이마트24, GS리테일, 아성 다이소, 하이트진로 등이 참여했다.

후원 계좌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eral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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