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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UAM 본격화…英 모빌리티와 손잡다

현대자동차가 영국 모빌리티 업체와 손잡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발을 본격화한다. 5년간 15억달러를 UAM 사업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14면

6일 현대자동차는 영국 모빌리티 업체 ‘어반 에어포트’와 업무제휴를 맺고 UAM 시제품과 관련 인프라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어반 에어포트는 기존 헬기장에 비해 설치공간이 60% 축소된 UAM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향후 5년간 UAM 사업에 15억달러(약 1조7800억원)를 투자해 UAM 사업에 필요한 항공차량과 지원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도심 내에 여러 기능을 갖추고 확정성을 지닌 UAM 인프라를 개발하기 위해 영국 내 웨스트 미들랜드와 코번트리 등 2개 도시와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파멜라콘 UAM 사업부 글로벌 전략 총괄(COO) 상무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대한 투자가 없다면 UAM은 비행 과학 프로젝트일 뿐”이라며 “어반 에어포트를 비롯, 웨스트미들랜드와 코번트리 등 영국 지역 사회와 협력해 미래 UAM 인프라를 연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원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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