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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발(發) 음식배달 태풍예고 [IT선빵!]

  • -수수료 1.5%, 월 10만원 초과시 10만원까지만 지불
    -4500만 가입자 보유한 카카오톡 플랫폼 적극 활용
    -쿠팡이츠에 이어 배달업계'지각변동' 초긴장
  • 기사입력 2020-08-0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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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음식배달 시장에 카카오발(發) 태풍이 분다. 카카오톡 음식배달 서비스가 나온다. 수수료가 파격적이다. 경쟁업체 대비 최대 10배 낮다. 4500만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톡이 배달플랫폼업계 판도를 흔들지 주목된다.

10배 낮은 수수료 ‘착한배달’로 가맹업체 모집

6일 음식배달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 관계회사인 나우버스킹은 수수료 1.5%를 골자로하는 배달서비스 '착한배달' 사업계획서를 프랜차이즈협회에 전달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나우버스킹은 카카오톡의 '챗봇 주문' 솔루션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카카오는 나우버스킹 지분 26%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착한배달'은 카카오톡으로 음식점과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배달서비스다. 별도의 앱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카카오톡을 플랫폼으로 활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착한배달'은 주문 건당 매출액의 1.5% 수수료를 전면에 내세워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이는 업계 최저 수수료로 경쟁업체 대비 최대 10배 저렴한 수준이다. 여기에 더해 월 수수료가 1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10만원까지만 지급하면 되는 파격적인 조건도 내걸었다.

배달의민족은 월 8만원의 정액상품 '울트라콜'을 주요 수익 모델로 가지고 있다. 정률제 상품인 '오픈리스트'의 수수료는 주문 건당 6.8%다. 요기요의 수수료는 12.5%며, 쿠팡이츠는 15%(프로모션 기간 동안 건당 1000원)에 달한다.

당초 나우버스킹은 당초 7월 '착한배달' 베타서비스를 계획했지만, 수수료율의 소폭 조정 등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업운영에 대한 추가적인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 있다.

4500만 가입자 카카오톡 파워 적극 활용

'착한배달'의 강점은 수수료뿐 아니라 국내 최대 메신저 앱 '카카오톡'에서도 나온다.

나우버스킹은 4500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카카오톡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만큼, 사업확장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도의 앱을 다운 받을 필요 없이 원하는 업체를 카카오톡에서 검색해 메신저로 주문하는 것만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입점업체는 고객과 카카오톡을 통해 1대 1로 직접 소통하며, 원활한 고객관리가 가능하다. 또 신메뉴 홍보, 쿠폰 이벤트 등 자체적인 프로모션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실행할 수 있다.

나우버스킹의 카카오톡 기반 음식배달 서비스 '착한배달' 가상 이미지. 해당 인터페이스는 병경될 수 있음. (사진=나우버스킹)

서비스 초기에는 고객이 음식점을 직접 검색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향후에는 배달의민족과 같은 입점업체 리스트 방식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톡 선물하기', '쇼핑하기' 등 카카오톡의 부가서비스와 연동해 영업채널을 확대 한다. 나우버스킹은 사업계획서를 통해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와 연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배달플랫폼업계 지각변동 '초긴장'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 기존 배달플랫폼업계는 카카오톡 배달서비스 등장에 초긴장이다.

배달업계 관계자는 "쿠팡이 공격적으로 쿠팡이츠를 키우는 상황에서 카카오까지 가세하면서 배달시장은 본격적인 격동기에 들어갔다"며 "카카오의 자금력과 카카오톡의 영향력을 생각하면 짧은 시간에 시장의 판도가 뒤바뀔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협회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5월부터 '착한배달' 사업협의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미 프랜차이즈협회 소속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도 가졌다.

한편, 배달시장은 쿠팡이츠의 등장으로 판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다. 배달플랫폼 시장은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3강 구조였다. 쿠팡이츠는 쿠팡의 막대한 자본력으로 빠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미 배달통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최근에는 배달지역을 경기권까지 확대해 시장 확대를 가속하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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