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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청년희망일자리’ 179명 모집
교내 방역, 어린이 안전 지킴이 등
강서구 청년희망일자리 사업 중 하나인 도서관 관리 운영 사업.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청년희망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청년 179명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취지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4개월 동안 ▷학교 내 방역청년단 ▷교육콘텐츠 제작 지원 매니저 양성사업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지킴이 ▷클린 도서관 조성사업 ▷코로나19 구민 안전관리단 등 9개 사업에 투입된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8월 24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이다. 특히 강서구에 거주하는 자, 코로나19로 실직·폐업(휴업 포함)한 자, 특정사업 관련 경험이 있는 자를 우선 선발한다. 단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생계급여 수급자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4일까지 본인이 직접 신분증과 희망일자리사업신청서,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강서구청 별관 일자리정책과(가양역 1번 출구 탐라영재관 4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실직·폐업한 자, 특정사업 관련 유경험자는 해당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선발 결과는 8월 20일 개별 통지한다. 사업 참여자는 시간 당 8590원의 임금과 주·월차수당을 별도로 지급받게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청년희망일자리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용불안 등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소식광장-입법/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강서구청 일자리정책과(02-2600-6574~5)로 문의하면 된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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