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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김정은, ‘코로나 봉쇄’ 개성 특별지원 지시…당 정무국회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전국노병대회 연설에서 자위적 핵억제력으로 이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튿날인 28일 보도했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뉴스24팀] 북한이 지난 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당 중앙위원회 정무국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봉쇄된 개성을 특별지원하기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국가최대비상체제의 요구에 따라 완전봉쇄된 개성시의 방역 형편과 실태보고서를 료해(분석)하고 봉쇄지역 인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식량과 생활보장금을 당 중앙이 특별지원할 데 대한 문제를 토의 결정했으며 이와 관련한 긴급조치를 취할 것을 해당 부문에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선 신규 부서 창설 문제도 논의됐다.

통신은 “정무국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원회에 새로운 부서를 내올 데 대한 기구 문제를 검토 심의했으며 당 안의 간부 사업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방도적 문제들에 대하여 연구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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