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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캠코, 의정부 지역사회 발전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 업무협약
유휴 국유지에 배추 재배해 취약층 지원
[사진=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서부지역본부(본부장 김용훈)는 5일 오전 11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이용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윤무현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권역국장, 이시용 NH농협 의정부시지부장,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 등 5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5일 의정부시 4개 유관기관(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송산3동행정복지센터, NH농협 의정부시지부, 의정부농협)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 및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캠코 서울서부지역본부와 의정부시 4개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5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용 안전망 구축 등 지역사회 '한국판 뉴딜정책' 실행의 선도적 역할 수행 ▷캠코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배추재배 사업 등 '적극적 포용행정'을 통한 지역 사회공헌활동 전개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청렴 생태계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한 적극행정을 실현하고자 장애인단체 등 지역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캠코의 유휴 국유지에 김장배추를 재배하고 수확, 김장봉사까지 공동으로 참여해 연말 의정부 지역 사회적 취약계층에 현물로 기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캠코 서울서부지역본부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으며, 향후 유관기관 '사회공헌 공동펀드'를 조성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기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용훈 캠코 서울서부지역 본부장은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5개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희망과 나눔을 확산하고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김장 배추키움 사업 등 작지만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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