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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장마에 전력 30% 남아…한전 울상

  • 기사입력 2020-08-0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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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유가 영향으로 3년만에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된 한국전력공사가 남아도는 전력으로 울상이다. ‘코로나19’로 산업 전반이 위축되고 긴 장마로 전력수요가 크게 줄어든 때문이다.

따라서 발표를 앞둔 전기요금개편안에 재력가들도 혜택을 받는 필수사용량 보장공제의 합리적인 개선을 비롯한 주택용 계절·시간별 요금제 도입 등이 담길 가능성이 높다. 필수사용량 보장공제는 월 200kWh 이하 사용 가구에 대해 일반주택은 월 4000원씩, 아파트는 월 2500원씩 일괄 할인하는 제도다. 주택용 계절별·시간별 요금제는 계절별, 시간대별로 전기 요금을 차등화한 요금제를 말한다.

5일 전력거래소 통계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여름 가장 전력을 많이 사용한 일시는 9일 오후 5시 7만5675MW였고, 이때 공급예비율은 29%였다. 7월 중 최대전력량으로는 2013년(7만2112MW) 이후 최저치다. 국지성 호우가 내리는 장마가 이어지면서 냉방 수요 등이 줄어 잉여 전력이 많아진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19로 국내 산업 전반이 위축되면서 공장 등의 가동이 크게 줄면서 산업용 전력판매량도 전년 동기보다 10%가량 급감했다. 한전 전력통계속보에 따르면 지난 5월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2만1749기가와트시(GWh)로 작년 5월보다 9.9% 급감했다.

전력수요 감소 추세가 이어지면서 한전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가 장기화하면 영업이익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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