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한 신생 저비용항공사(LCC)인 ‘플라이강원'이 지난 12월 26일 세계를 향한 첫 날개를 펼쳤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플라이강원은 국내선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
마침내 올해부터 기존의 해외여행수요가 국내로 집중되기 시작하자, 하루 2회 운항하는 양양-제주노선은 평균 탑승률 70%를 기록하고 있으며 해외노선이 막힌 국내 저가항공사(LCC)들도 국내시장 점유경쟁에 뛰어들면서 양양국제공항은 코로나19로 인해 때 아닌 특수를 맞게 되었다. 현재 양양국제공항은 매일 10회 이상 국내선 여객기가 출발•도착하며 개항 이래 최다 운항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양양국제공항의 호황 속에 인근 지역들도 수혜를 누리고 있다. 공항과 인접해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불리는 속초 역시 그러한 곳 중 하나다. 속초는 양양국제공항 호황 이전에도 이미 뛰어난 접근성으로 각광받고 있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속초까지 9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동해고속도로, 동해대로, 미시령로 등 광역교통 외에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까지 개통돼 교통여건이 우수해진 덕분이다. 또 용산~춘천~속초 고속화철도도 개통예정이며 2026년 KTX속초역(예정)이 개통되면 용산에서 속초까지 70분대에 도달 가능해져 서울과의 접근성이 한층 더 높아진다.
이렇게 접근성이 향상되자, 단순 관광뿐만 아니라 속초에 세컨하우스를 마련하려는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수익형 세컨하우스가 인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1가구 2주택•양도세 중과, 종부세 미적용, 전매제한 등 각종 정부의 규제를 적용 받지 않는 것은 물론 호텔 수준의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KTX속초역(예정) 인근의 ‘속초스테이’는 더욱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가장 주목받고 있다. 속초스테이가 들어서게 될 속초시 교동은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해 1년 내내 관광객들로 붐비는 속초의 중심지이며 또 청초호가 바로 앞에 위치해 요트를 즐길 수 있다.
객실을 비워둘 때에는 전문 업체에 관리를 맡겨 운영수익도 가능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호텔 수준의 주거 서비스와 함께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 멤버십 프로그램까지 연계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입주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청소, 설거지, 장보기 등 케어서비스 및 자전거, 차, 레저용품 렌털서비스, 스쿠버다이빙, 서핑 등의 제휴 서비스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천연 온천이 있으며 사우나, 노천스파, 수영장 및 피트니스센터, 음악 감상실, 골프연습장, 루프탑, 라운지, 풀사이드바, 북카페 등도 갖출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 152(백현동 537) 알파돔타워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속초시 조양동 1544-5번지에도 모델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