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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노트20은 언택트 NO!”…오프라인 개통식 강행
SKT·LGU+ 오프라인 행사 논의
갤S20 부진 만회 경쟁 본격화
KT는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론칭
KT가 올 2월 진행한 갤럭시S20 온라인 개통식 에 출연한 BJ엔조이커플. [KT제공]

갤럭시노트20의 오프라인 ‘출정식’이 열린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상에서 ‘조용한 출정식’을 벌였던 갤럭시S20과는 다르다.

이동통신사들이 14일 개통일에 맞춰 갤럭시노트20의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준비 중이다. 상반기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고객 유치 경쟁이 본격화 된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연 갤럭시노트10 행사와 유사하게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초청한 오프라인 행사를 검토 중이다. LG유플러스도 대대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준비중이다. 행사에 참석할 셀럽(유명인) 선정을 놓고 막판 고심 중이다.

KT는 온라인 론칭행사만 계획중이지만, 이번 행사엔 잘 알려진 셀럽을 초청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통신사들은 그동안 주요 제조사의 굵직한 플래그십 모델이 출시될 때마다 사전 개통일에 맞춰 유명인 및 일반 고객 등을 초청해 대대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행사를 생략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했다.

SK텔레콤은 공식 페이스북과 SK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갤럭시S20 관련 콘텐츠 등을 발행하는 데 그쳤고, KT는 BJ ‘엔조이커플’을 섭외해 유튜브 생중계로 론칭 행사를 열었다. LG유플러스는 별도의 론칭 행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이통사별로 컬러마케팅도 벌인다. 갤럭시S20 때와 마찬가지로 SK텔레콤이 아우라블루, KT가 아우라 레드, LG유플러스가 클라우드 핑크 색상의 갤럭시노트20을 선보인다. 박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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