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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큰 손의 귀환'…롯데물산·에쓰오일 채권 발행 추진

  • 롯데물산, 7년만에 공모채 시장 복귀
    에쓰오일, 최대 4000억원 발행 검토
  • 기사입력 2020-08-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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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롯데물산이 2013년 이후 7년만에 공모채 시장에 복귀한다. 에쓰오일도 차환을 위해 최대 4000억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한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AA-의 신용등급을 지닌 롯데물산은 3년물로 10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다. 이달 31일 수요예측을 통해 다음달 8일 발행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으며, 롯데물산의 이번 회사채 발행목적은 차환 및 운영이다. 롯데물산은 회사채 발행자금을 기업어음(CP) 등 부채를 차환한 후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물산은 지난 2013년 12월에 3년물로 1000억원 규모의 공모채 발행 이후 공모보다는 사모로 채권을 발행해 왔다. 공모채 발행 당시 롯데물산은 지상 123층·총 사업비 3조5000억원 규모인 롯데월드타워 공사비 결제 등의 목적으로 공모채 시장을 찾았으나 희망금리밴드 내로 들어온 주문이 없었다. 이후 롯데물산은 2016년 해당 공모채 만기를 일본계 은행 대출을 통해 현금상환하는 등 공모채 시장을 찾지 않았다.

대신 롯데물산은 2014년부터 지속 사모채로 채권을 발행해 왔다. 2014년에 6월에 800억원, 10월에 1500억원으로 총 2300억원을 발행했다. 2015년 1월에 1000억원, 가장 최근인 2018년 9월에도 200억원 사모채를 발행했다. 해당 사모채 만기는 2021년 9월에 돌아온다.

롯데물산은 필요자금 마련을 위해 CP도 발행해왔다. 현재 롯데물산의 CP잔액은 1200억원 수준이다. 이달 14일 500억원, 다음달 11일 700억원이 만기 도래한다.

올해 3월 68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던 에쓰오일(S-Oil)도 5개월 만에 회사채 시장을 다시 찾았다.

에쓰오일은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 중이다. 3년물, 5년물, 10년물로 대표주관사는 KB증권과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가 선정됐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4000억원 발행도 염두에 두고 있다.

이달 20일 수요예측을 통해 28일 발행할 예정이며 에쓰오일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AA+다.

에쓰오일은 차환을 목적으로 회사채 발행을 검토 중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9월 1300억원, 10월 2300억원의 회사채 만기를 맞는다.

앞서 에쓰오일은 지난 3월 5년물 4400억원, 7년물 700억원, 10년물 1700억원 등 총 68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이 당시 수요예측에 1조1400억원의 자금이 몰려 애초 계획했던 4000억원에서 증액발행 했다.

한편, 전일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을 진행했던 신한생명은 2000억원 모집에 3580억원을 받아 영구채 첫 데뷔에 성공했다. 신한생명은 최대 3000억원의 증액 발행을 검토 중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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