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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이오팜 의무보유 풀리자…기관 대거 순매도에 주가 ‘뚝’

  • 개인 순매수 나섰지만 ‘역부족’
    3·6개월 의무보유물량도 대기중
  • 기사입력 2020-08-0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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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의 주가가 3일 큰 폭으로 하락했다. 기관 보유 물량 중 약 26만주가 이날 의무보유기간에서 해제되자마자 기관이 대량으로 매도에 나선 탓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바이오팜 주가는 이날 오전 9분 20분 현재 17만45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12% 하락했다. 개인이 1774억원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1236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최근 SK바이오팜의 주가는 횡보하고 거래량도 줄어드는 등 초반 공모 열기가 한풀 꺾인 상태다. 고점이었던 26만9500원(7월 7일 장중)에 비하면 약 35% 떨어진 수준이다.

SK바이오팜의 거래량은 상장 넷째 날인 지난달 5일에는 1000만주를 넘기도 했지만, 지난달 31일에는 21만주에 그쳤다. 앞서 30일과 29일에도 각각 31만주와 28만주에 불과했다.

이날 기관투자자들의 의무보유기간이 끝난 SK바이오팜 주식 26만2500주는 기관투자자들이 공모 당시 배정받았던 총 1320만주의 일부다. 전체 주식의 2.56%다. 631만주는 상장과 동시에 거래됐지만 나머지 690만주는 상장일로부터 짧게는 15일, 길게는 6개월까지 의무보유기간이 설정됐다. 이날 해제된 물량보다 3개월, 6개월에 묶인 물량이 훨씬 많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26만주가 적은 물량이 아니다. 바이오주에 대한 투자심리에 따라 영향이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지금과 같이 상장 뒤 주가가 횡보하거나 빠지는 상황에서 의무보유기간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지난 6월 상장을 앞두고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 청약에 31조원에 달하는 증거금이 몰리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또 상장 첫날 공모가 2배 가격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까지 치솟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하고, 이어 이틀 연속 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가는 진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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