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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탄소년단 뷔 팬클럽, 자작곡 ‘윈터베어’ 1주년 맞아 글로벌 기부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지난해 8월 깜짝 발표한 자작곡 ‘윈터베어(Winter Bear)’의 1주년을 맞아 뷔의 팬들이 기부와 광고를 통해 뷔를 향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뷔의 해외연합 팬베이스 ‘뷔유니언(BTS V UNION)’은 한국 팬베이스 ‘뷔인사이드(VINSIDE)’와 함께 8월 1일부터 ‘빅이슈 코리아’의 표지 광고를 진행한다. ‘빅이슈’는 홈리스를 후원하기 위한 잡지를 발행하고 판매 대금의 일부를 홈리스 출신인 판매원에게 지급해 자립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잡지의 사진은 팬사이트 ‘윈트 스트로베리(Winter StrawVerry)’와 ‘버터플라이, 하이(Butterfly, high)’의 도움으로 실리게 됐다. 뷔가 직접 출연, 연출한 ‘윈터베어’ 뮤직비디오가 연결되는 QR코드가 함께 담겨 있다.

뷔유니온은 “뷔는 여성의 역량 강화, 권리와 존엄성을 상징하는 색인 보라색에 ‘오랫동안 지속되는 사랑과 신뢰’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왔다”며 “이에 착안해 성별, 인종 등에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는 세상을 만들고자 조성된 ‘말랄라 펀드(Malala Fund)’에 뷔의 본명인 ‘김태형’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팬베이스 ‘태형 베트남(Taehyung Vietnam)’은 현지 ‘안장병원(An Giang Hospital)’의 환자를 돕기 위해 식사와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필리핀의 ‘Taehgers Ph’는 뷔가 선물한 가장 감동적인 노래 중 하나인 ‘윈터베어’의 1주년을 기념해 ‘우리는 듣고, 치유하고, 돕는다’는 슬로건 아래 첫 번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의료용 마스크와 함께 윈터베어 마스크를 준비했다. 특히, 아이들과 노인에게 더 많은 분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국의 팬사이트 ‘Cutemark93’은 ‘윈터베어’의 1주년을 기념해 태국과 한국에서 8월 5일부터 10일까지 인스타그램 스토리 광고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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