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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M] 중국도 공모주 시장 ‘활황’…열기 이어질까

  • 중국 당국 지원에 상반기 125종목 상장
    중국판 나스닥 ‘과창판’ 두각
    상장 첫날 상승률 ‘144%’
  • 기사입력 2020-08-01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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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IND, 한국투자신탁운용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SK바이오팜을 필두로 공모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중국 공모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중국 공모주 시장은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올 상반기에 100개가 넘는 종목이 상장에 성공했다. 높은 수익률, 많은 투자 수요는 중국 공모주 투자 열기를 이어가게 하는 요인이다.

1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증시에 상장된 종목은 125개다. 현재 속도대로면 연내 200종목 이상이 상장을 완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상장된 종목수는 연평균 237개에 달한다.

성과도 좋다. 일년간 상장된 319종목의 상장 후 1개월 내 성과를 보면 100% 이상 수익을 낸 종목이 78%(249개)에 달했다. 200% 이상 상승한 종목도 전체의 45%(141개)로 집계됐다.

특히 공모주 열기가 가장 뜨거운 곳은 ‘과창판(科創板·과학혁신판)’이다.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과창판은 중국 정부가 기술 혁신 기업의 자본 조달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출범시켰다. 중국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과창판 공모주에 투자할 경우 중국 기관투자자들과 동일한 대우를 해주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과창판 시장은 급격히 성장 중이다. 2019년 7월 17개 종목을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119개 종목이 상장을 마쳤다. 과창판 상장 종목들의 첫날 평균 상승률은 144%에 이른다. 수익률 측면에서 보면 상장직후 5일간 상하한가 제한을 두지 않고, 그 이후로는 20%의 일간 상하한가를 적용받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또한 과창판의 성장성을 눈여겨보고 이달 중 공모주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창판을 중심으로 한 중국 공모주 투자 열기는 이어질 전망이다. 과창판은 기관투자자들에게 전체 공모물량의 60~70%를 배정하기 때문에 청약이 매일같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신생 기술기업들이 주를 이루는만큼 리스크 요인도 고려해야할 요인으로 꼽힌다. 운용사 관계자는 “중국 정부의 지원, 혁신 기업 등장 등으로 과창판 시장에 과열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며 “투자자 입장에서는 정보가 제한적인데다 신생 기업들이 많아 높은 변동성도 고려해야한다”고 말했다.

lu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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