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D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모모랜드(MOMOLAND)가 저소득 가정 여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생리대를 기부했다.

31일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모모랜드는 전날 굿네이버스를 찾아 저소득 가정 여아 지원을 위한 생리대 1500팩을 기부하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가정 여아의 기본적인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결정이다. 모모랜드가 모델로 발탁된 유기농 무접착 생리대 ‘소중한날엔’이 힘을 모았다.

모모랜드는 “성장기에 놓인 아이들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힘겨운 순간을 마주한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우리의 응원과 지지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퍼트릴 수 있는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여아에게 힘이 되어주기 위해 기부를 실천해준 모모랜드에 감사드린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생리대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상담 치료 및 멘토링 사업으로 저소득 가정 여아의 건강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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